숲속산양목장 목장주 인사드립니다.
작성일 :  2013-06-19 17:17
이름 :  슾속산양목장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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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년 전 장차 귀농하여 낙농을 꿈꾸던 한 청년에게
낙농의 현실은 늘 고민 이였습니다.

젖소의 먹이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축사 내 밀집사육과 친환경적이지 못한 젖소의 분뇨방식 등. 축산의 꽃이라는 낙농의 이면 등은 쉽게 발을 들여 놓지 못하게 했습니다.

- 버려진 산지를 활용하여 낙농을 할 수는 없는 건가?
- 어떻게 저 산에서 우유를 짜낼 수 있을까?

해답은 유산양 이였습니다,

산양은 해충이나 천적등을 피하기 위해(유독 파리, 모기 싫어함) 높은 산지나 산악 등에 살기 적합하도록 진화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일반가축처럼 평지의 인위적인 목초지와 풀보다는 경사가 있는 산지와 수목류를 더 좋아하며 산양의 소화 생리에도 수목류가 더 적합합니다. 

숲속산양목장은 청적지역 임실에서도 주변농가와도 많이 떨어져 있는 울창한 산림 속에 위치해 있으며, 축사를 중심으로 5만여평 규모의 산지로 이루어진 방목장은 산양들이 좋아하는 각종 산야초와 수목들로 우거진 산림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 직접 키운 산양의 우유로 만든 유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고객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목장주 신대섭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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